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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포트) 광주 브랜드공연 이렇게 바뀌나


(앵커)

인사 문제로 홍역을 치른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연 축제가 다음달 열립니다.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재단의 자체 창작 공연은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연 축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 문화재단은
다음달 16일부터 브랜드공연 축제에 오를
12개 작품 선정을 마쳤습니다.

광주지역 작품으로는 타악그룹 얼쑤가
퍼포먼스 인수화풍을 선보이고,

극단 푸른마을의 연극 사평역과
김미선 무용단의 현대무용 자메뷰,
그리고 풍물예술단 광대의
광주 비나리가 무대에 오릅니다.

여기에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비밥과 아리랑 파티 등
타지역 공연팀의 작품 3개가 참여합니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건
문화재단이 공연 창작에
직접 손을 대지 않기로 한 점입니다.

잇따라 품질 논란을 빚어온
직접 창작물 대신
축제 참여 단체를 늘리기로 한 겁니다.

◀INT▶ 김 성 사무처장

광주시립예술단에서도
발레 '명성황후'와 창극 '화무 심청' 등
5개의 창작 공연으로 참여합니다.

지난해 무용에 치중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공연 장르도
올해는 좀더 다양화 됐습니다.

지난해 9천5백명의 관객을 동원한
브랜드공연 축제에 올해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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