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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광산구*북구청장 경선

(앵커)

더불어 민주당의
광주 구청장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내일(4)까지 진행됩니다.

현직 구청장이 후보군에서 빠진
광산구와 북구 경선은
섣불리 1위를 예단하기 힘들 만큼
각각 세명의 후보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민형배 구청장이
광주시장에 도전하면서 공석이 된 광산구청장,

후보들이 난립한 가운데 진행된
컷오프와 단일화 등을 통해
민주당 경선후보는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공천심사 과정에서 기사회생한 김삼호 후보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광주 최초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윤난실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광산 만들기' 정책을 내놓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윤봉근 후보는
'경륜있는 지방자치 전문가, 든든한 광산구청장'을 기치로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장 경선 역시
송광운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면서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의원을 지낸 문상필 후보는
학생 운동과 장애인 운동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소외된 계층까지 더불어 잘 살수 있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생활을 했던 문인후보는
광주시와 중앙 정부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안정감 있는
구정을 이끌겠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7대 광주시의회에서 민주당 대표였던
조오섭 후보는 광주역 활성화와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뜨거워진
민주당 광주 구청장 경선은
일반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거쳐
이번 주말에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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