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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8석 유지, 전남 1석 감소

(앵커)

4.13 총선을 50일 앞두고
광주는 현행대로 8석,
전남은 한 석이 준 10석으로 선거구가 확정됐습니다.

더민주 현역 '컷오프' 명단이 확정되면서
지역 정치권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현행대로 국회의원 8석이 유지된 광주,

관심은
인구 하한선 14만 명에 미달하는
동구 선거구가 남구와 북구 중
어느 쪽으로 합쳐지냐는 것입니다

** (그래픽 1)
우선은 동구와 남구를 합쳐
동남갑과 동남을로 조정하는 안이 거론되는데,
남구의 어느 동을 분할할 지가 관심입니다.

11석에서 1석이 줄어드는
전남의 경우 큰폭의 선거구조정이 불가피합니다

** (그래픽 2)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선거구는
장흥,강진,영암과
무안,신안 * 고흥,보성 등 3곳 ...

** (그래픽 3)
장흥*강진*영암 선거구를 분리해
인근 선거구와 통합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INT▶

광주,전남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현역평가 하위 20%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컷오프 명단이 발표될 경우
해당 의원의 반발과
추가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경선과 본선 구도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국민의당으로 이적한 지역 현역의원 역시
컷오프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당내 공천에 악영향이 우려돼, 국민의당 또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선거구가 어떻게 정해지고,
컷오프 명단에 누가 포함되느냐에 따라 ...

지역 정치권이 크게 요동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