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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아이파크 3월 철거 시작 내년 연말 마무리

광주 서구청은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철거 공사가
내년 12월 마무리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는 오늘(10) 기자간담회를 열고
철거공사는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되는데
한층 철거에 2주일 정도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최종 철거는 내년 연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철거 공사는 전문가 결정에 따라
독일 업체가 맡을 예정이며
벽체나 바닥은 압쇄와 절단 공법을 함께 활용하고
기둥은 다이아몬드 줄로 해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피해 상인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다이아몬드 줄을 활용한 방식은
발암 물질이 대기에 흩뿌려지기 때문에
절대 허용되면 안 된다며 반대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