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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화물차 들이받아... 2명 경상

오늘(31) 새벽 0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4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가해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56%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1킬로미터가량 차를 몰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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