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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에 '자동차벤처 생태계' 구축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광주센터의
핵심 분야는 수소 연료 전지,
파트너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의 의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실물 모형의 수소차 내부 모습입니다.

현재 수소차의 부품 국산화율은
95% 정도입니다.

나머지 부품 국산화나
기존 부품 양산화를 위해
고가의 장비 23가지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됐습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 장비들을 활용해
수소차 관련 창업이나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스탠드업)
광주 혁신센터는
광주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와
현대차의 기술역량을 융합해
창업을 유도하거나 기업을 육성해
수소경제 선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녹 취▶

광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등의 연구시설이 있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관련 기업도
80여 곳에 달합니다.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150억원의 '수소펀드'도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현대차가 보유한
1천여 건의 특허도 일반에게 제공됩니다.

광주시는 수소차 기반 구축이
자동차 밸리 조성을 견인할 거라며
기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두달 여 동안의 준비를 거쳐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문을 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를 수소차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대차의 '통큰 투자'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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