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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 맡길 곳 없어 걱정

(앵커)

내일이 임시공휴일이지만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상당수 어린이집이 쉬면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만 7세 이하의 유아와 아동
140명이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이 곳은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도
정상 운영을 합니다 AN

부모들이 자녀를 맡기고
일터로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하지만 광주 전체적으론
임시공휴일에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더 많습니다

전체 어린이집의 60퍼센트,
10곳 가운데 6곳 가량이 휴무에 들어갑니다.

때문에 임시공휴일에
정상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많은 하남산단의 경우
70퍼센트 이상의 업체들이
정상 근무를 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여직원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INT▶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정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INT▶

어린이날 직후에
자녀를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맞벌이 부부들의 속은
더욱 더 편치가 않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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