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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고 고용의 질 악화

광주,전남의 청년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용의 질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광주,전남의 30대 취업자 수는
지난 2분기보다 천 7백 명 감소해 2019년 3분기 이후
13분기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5세에서 29세 청년 고용률 역시
광주 38.5%, 전남 39.9%로
전국 평균 47.2%에 비해 훨씬 낮았고,
4분기 연속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의 취업자 가운데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년보다 20만명 늘어나
64만 5천명에 이르는 등
고용의 질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