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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역체육도 과학으로 승부


◀앵 커▶
전남체육회가 전북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지난해 7월부터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해
선수와 지도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과학적 스포츠에 의료통합서비스까지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천 금당중 육상과 볼링선수들이
기초와 전문 체력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초체력검사는 운동을 이제 시작한
학생들에게 어떤 종목이 맞는지 정보를
찾아줄 수 있습니다.

근관절 기능이나 운동부하 등 정밀검사는
전문 종목별로 필요한 운동을 처방합니다.

예를 들어 하체 앞뒤 근육량의 차이로
부상 위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철홍 실장[전남스포츠과학센터]
/30% 이상 차이가 나면 앞으로 (인대파열 등)
부상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체육지도자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선수를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차인화 볼링코치[금당중]
/불링과 관련된 훈련은 부족한 부분에 뭐가
괜찮을 지 (알고) 훈련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체력측정 결과는 병원과 대학 등 자문위원단을
통해 심리 영양 재활 등의 처방으로 이어져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부는 전북과 전남의 장단점을 보완해
올해 서울 광주 대전에 스포츠과학센터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거점사업을 추진합니다.

S/U]문화체육관광부는 남은 시도에
스포츠과학센터를 설치하는 거점사업을
오는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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