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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본부, 붕괴 사고현장 콘크리트 증거물 확보

광주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부실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지목된 데 대해
경찰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증거물 확보에 나섰습니다.

붕괴 사고 수사본부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조사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콘크리트 잔해물 등을 수거해 증거로 확보하고
사고 현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된 203동과 1단지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불량 양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고 발생지인 201동 39층에서 시료를 채취해야하지만
수색 상황과 안전 사고 등을 고려해
우선 확보가 가능한 지점에서 시료를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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