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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포트) 디자인비엔날레 연계전

(앵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쉽고 재미있는 작품들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공식 전시장을 찾아가도 좋지만,
지역의 일반 미술관에서도
디자인 비엔날레에 맞춤한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네모난 틀을 과감히 벗어던진 이 장식장은
물건을 올려두는 기능 위에
풍부한 색으로 아름다움을 더했습니다.

다양한 재질에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의자들은 꼭 누군가 앉지 않더라도
존재감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담양 대담 미술관이 마련한
디자인비엔날레 후원전에선
가구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생활이 곧 예술이고
기능과 아름다움은 하나라고
관람객들에게 말합니다.

◀INT▶ 정춘희 대표

-- --

광주의 은암 미술관에선
다양한 장르의 미술과 빛이 만났습니다.

평면 그림인 관음보살에
필름으로 효과를 주고 LED 조명을 비춰
입체감과 신비감을 살렸습니다.

한지 위에 그린 달밤에
은은한 빛을 더해서
청명하고 순수한 밤의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디자인비엔날레 기념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LED와
미술을 융합해 빛의 아름다움을 구현했습니다.

◀INT▶ 안유자 미디어아티스트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산업과 미술을 융합시킨 전시들이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변화무쌍한 예술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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