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의 대표적인 공단이죠.
하남산단이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업종들이 바뀌고
근로 환경도
확 달라질 거라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91년 조성된 광주 하남산단,
단순 임가공이나
대기업 하청 업종이 대부분이다보니
** (그래픽1) 지난 2011년 이후
생산과 수출, 고용이 모두 하락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픽 2)
더욱이 전국 83개 산단 가운데
연구 역량이나 연구성과가 하위권이고,
주차장 면적이나 복지시설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는 2020년까지 2천 9백억원이 투입돼
제조업과 ICT산업의 융,복합과
특화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혁신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ＩＮＴ▶ 이동찬 산업단지공단 실장
또 도로와 주차장 등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주와 근로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됩니다.
(그래픽 3)
청년들이 산단내 중소기업에
취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불확실한 장래와 함께
열악한 근무 여건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산단 특성에 맞게
이름을 바꿔
'산업 재편'의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약의 전기도
마련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ＡＮＣ▶◀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