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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데스크

'Y프로젝트' 시동..새로운 광주 발전축으로

(앵커)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지점을
광주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
이른바 Y프로젝트가 민선 8기 광주시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겠다는 기치 아래
기본 계획과 밑그림이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먼저 김영창 기자입니다.

(기자)
영산강과 황룡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형상화 해
이름 붙인 이른바 Y프로젝트가 첫 발을 뗐습니다.

강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한
Y프로젝트의 방향과 콘셉트를 정하기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8억 4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영산강과 황룡강 일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 이인원/용역업체 상무
"(사업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서)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면서 아시아 문화 중심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실현하는 것이 본 과업의 목적입니다."

강 시장 후보시절부터 Y벨트를
익사이팅 신활력특구로 만들어 광주시를
꿀잼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산강을 따라 인공서핑과 물놀이장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을 만들고,
쉐프의 거리와 같은 특색있는 콘텐츠를 담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군 공항 부지와 마륵동과 서창 등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사업과도 궤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특히 마한 백제 문화 발원지인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와
시도 상생과 통합의 가치까지도
이번 프로젝트에 녹여내겠다는
그랜드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김준영/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시민들의 여가와 취미 힐링 공간으로써 같이
더 나아가서는 시도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거기에 담아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연결하는
(그런 작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산강과 황룡강의 재발견과 재구성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광주를 구현해
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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