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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데스크

복합쇼핑몰 제안 접수 공식화..입점 경쟁 가속

(앵커)
유통 대기업들이 앞다퉈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나선 가운데
광주시가 관련 구상안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복합쇼핑몰에대한 원칙과 추진 절차 등이 공개되면서
유통 대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가 민간 사업자들의
복합쇼핑몰 사업 제안 접수를 공식화했습니다.

신속하게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는
원칙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습니다.

*강기정/광주시장
"이미 밝혔던 '3대 원칙', 최고 수준의 민간투자,
상생과 연결을 위한 국가지원,
시의 신속‧투명한 행정지원을 준수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 받으면
사업 제안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자치구와 함께 구성할 예정인
'신활력행정협의체'에서
사업 계획의 적부 여부를 판단한 뒤
법적 요건과 행정 기술적 사항을 검토합니다.

이후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수렴 뒤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궁금증 등을 대시민 발표를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이후 신활력행정협의체에서
도시계획과 환경영향평가 등
신속한 원스톱 행정처리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민관협의체가 아닌
법에서 보장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확실하면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벌였던 정치공방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 강기정/광주시장
"법이 보장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아니다? 민관협의체 그 이상은?")
아니 검토해 본 적 없습니다."

광주시는 국민의힘에 요청했던
국가지원 9천억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사업대상자가 결정되는 등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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