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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신의 역사, 세계 최초만 17개

◀앵 커▶
정보통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만든 물건만
17개가 전시돼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드론을 이용해 택배 서비스를 할 정도로
지금은 기술이 발달했지만
정보통신 기술은
모르스 부호로 신호를 보내는
작은 전신키에서 시작됐습니다.

에디슨이 세계 최초로 만든 이 유성기도
음반은 원통 모양이었고,
담을 수 있는 소리도
3-4분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퍼즈)

전신키에서 시작해 전화기와 라디오를 거쳐
무선통신과 위성에 이르기까지...

조선대학교에 자리한 이 박물관에서는
정보통신의 17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관람객
(발명의 역사가 잘 설명돼 있어서 모르는 부분도 잘 이해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제품만 4천5백여 가지에 이르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물건들도 수두룩합니다.

◀인터뷰▶관장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물건이 17개이고, 여기에만 있는 것이 27가지입니다.)

전시품들은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장황남 박사가
평생동안 모아서 기증한 것들입니다.

기증자의 이름을 따 박물관을 지은 대학은
이곳을 다녀간 어린이 청소년들이
한국의 에디슨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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