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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라임 사업, 호남대*동신대 선정

(앵커)
인문계와 자연계 정원을 줄이고
공학계열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이른 바 프라임 사업에
호남대와 동신대가 선정됐습니다.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대학가 최대 이슈였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에
호남권역에서는
호남대와 동신대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연간 50억 원 안팎,
3년동안 15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다 보니
지역 대학들이 사활을 걸었던 사업입니다.

호남대는 내년에
80명 정원의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하고
전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정원을 늘려
ICT 융합대학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현장 실무 능력을 키워내도록'

동신대는 145명의 정원을 조정해
에너지전기공학부와 에너지응용학부 등
2개 학부, 8개 전공으로
'에너지 융합대학'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현장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장기현장실습 등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빛가람혁신도시 내 산학캠퍼스를
내년에 1차 완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산학협력 거점으로 집중 육성'

반면 프라임 사업에 도전장을 냈던
조선대와 광주대는
치열한 경쟁에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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