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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로봇과 함께 꿈꾸는 미래

(앵커) ◀ANC▶
올해는 인공지능인 알파고부터
협업 로봇, 유인 드론 등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추억의 만화 캐릭터부터
다양한 방면에서 실제 활용되는 로봇까지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꼬마 손님들이 몰려든 한 아이스크림 가게.

주문을 받은 로봇 점원이 정교한 손길로
아이스크림을 쌓아 올립니다.

사람과 에어 하키를 할 수 있을만큼
반응이 빠른 이 로봇 팔은
실제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만화 속에만 존재하던 정교한 로봇이
어느덧 일상에 자리잡게 된 과정을 표현한
전시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문동숙 손주표 손홍빈
/가족 관람객
"축구·농구 경기 이런 것 애가 아주 좋아하고 특히 그 물고기 로봇 흥미있게 봤어요"

특히 눈에 띄는 건
각종 로봇들을 실제로 조작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들.

-S/U-
이 로봇은 관절을 움직여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로봇인데요. 이처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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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조종해 복싱 대결을 펼치거나
레고 블록으로 만든 자신만의 우주선을
화면 속 외계인과 싸우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의 작동 원리가 궁금한 관람객은
하루 4차례 운영되는 전문가 강좌와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참고할 만 합니다.

(인터뷰) 문경주/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운영실장
"최신 로봇 시연하는 전문가 강연도 할 예정"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만화 속 상상을
현실로 그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MBC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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