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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에 맑고 예년보다 포근

(앵커)
겨울철에 바깥 활동을 할 때는
미세먼지나 오존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스케이트처럼 격한 운동을 할 때는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주말 대기는 어떨지 알아봤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VCR▶

투명유리안에 배기관을 따라가면,
대형 대기오염 측정 기계들이 일렬로 줄지어있습니다.

건물 옥상에는 로봇 조형미술을 설치해
첨단 환경과학시설과 예술공간의 접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자동측정소에는 미세먼지와 오존,
중금속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와
온도와 풍향, 풍속을 파악할 수 있는
기상장비를 구비하고있습니다.

◀INT▶

"농성동 종합대기측정소는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등을 측정해서 주민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고..."

또 시립미술관 풍경과 어우러지도록 건물옥상에 조형물을 설치했고, 인근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복합 휴식문화공간까지 확보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광주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는 하남공단과 충금동 등 모두 7곳,

여기에서 수집된 대기 정보는 전광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됩니다.

내일은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겨울나들이 즐기기에 좋겠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현상이 일어나면서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고, 광주의 아침기온이 4도로 영상권을 유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13도까지 올라, 평년을 크게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mbc뉴스 김은수입니다.


◀END▶
◀ANC▶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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