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데이트폭력*스토킹 신고 급증..송치율 저조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신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광주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평균 1천 1백 32건에 이르지만
피의자에 대한 송치율은 0.5%로 매우 저조했습니다.

또 올해 스토킹 신고는 2년 전보다
10배가 넘게 증가했지만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지는 것은 2%에 불과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