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건물 붕괴 참사로 17명의 시민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HDC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일부터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의 목조 주택 한 동에 대한 철거를 시작합니다. 현재 철거 대상 건물은 1백 10개인데 2층 이하 건물 60개 동과 3층 이상 건물 34개 동에 대해선 신고나 조건부 허가 조치가 내려진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