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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광주*전남 보 다섯 개 중 한 개 파손

일정한 물의 양을 유지하고,
농업이나 생활용수 등을 얻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보(洑).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총 4천 8백 여개가 있습니다.

그런데요, 다섯 개 가운데 한 개가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지역 하천에 설치된
4천 700여 개의 보 중 860여 개가 파손됐고,

광주는 전체 138개 가운데
27개가 못 쓰게 됐습니다.

노후화 된 채 방치 된
보와 댐, 각종 구조물은
하천의 물 흐름을 막아
수질 오염과 생물종 축소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최근 영산강과 풍영정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나 녹조 현상도
이 때문입니다.

환경단체는
더이상 용도에 맞지 않는 보와 댐을
조사해 철거 운동을 펼칠 예정인데요.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방치된 저수시설,
더이상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 또한 필요해 보입니다.

카드뉴스 ///
이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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