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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광주유대회 外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유대회가 백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장이나 훈련장 시설이
속속 준공되거나
준공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성공 개최를 위한 외형적 토대가
거의 구축되면서
다음달부터
실전 운용을 위한 점검이 시작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부 일반부 할 것 없이
1백명 가량의
레슬링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학교 외에는
변변한 훈련장이 없던 선수들에게
237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체육회관은
최상의 훈련 장소입니다.

◀인터뷰▶
장광호/광주 금구중학교 레슬링 감독

태권도와 스쿼시 훈련장도 갖춘 체육회관은
오는 7월 유대회 기간에
배구 훈련장으로 활용됩니다.

전체 70개에 이르는
유대회 경기장과 훈련장 가운데
신축 시설로는
가장 먼저 준공된 경기시설입니다.

◀인터뷰▶윤장현 광주시장

16개 코트를 갖춘 진월국제테니스장도
오는 20일에 준공되고,
광주여대 다목적체육관과
남부대 수영장도
이달 말이면 공사가 끝납니다.

하드웨어 구축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다음달부터는
실전 운용에 대비한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유대회가 열리는 광주·전남의 경기장에서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 등
10여개 종목에 걸쳐
실제 경기를 개최하고
경기장 운영상황을 점검합니다.

대회 개막까지는
백여 일 남은 가운데
유대회가 외형적 토대를 갖추고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앵 커▶
(스트레이트)
광주시장애인탁구팀이
헝가리 오픈 국제 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8개의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김정길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김선자 선수는 여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하며 광주장애인탁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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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KIA타이거즈 한기주 선수가
2년 7개월만에 실전 등판했습니다.

한기주는 2군 평가전에 등판해
최고구속 142km의 직구를 던졌고,
1,2/3이닝동안 홈런을 포함해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기주는 충분한 재활을 한 후
1군 복귀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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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