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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운명의 일주일'

(앵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를 결정할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됐습니다.

이용섭 대 반 이용섭의 경선 구도 속에
이번 주 안에
경선 판도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시장 선거에 도전한 후보 7명 중에
누구 누구를 경선에 참여시킬 지
민주당이 이번 주 안에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컷오프를 통과할 후보는
2명 혹은 3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정을 앞두고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이미 단일화에 합의한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세 명의 예비후보는
오는 3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INT▶최영호 예비후보
(젊은 기운을 통해서 광주의 혁신을 가져오자, 세대교체의 흐름을 만들자 하는 취지가 작용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윤장현 광주시장이
어떤 식으로든 합류할 지,
또 한다면 파괴력은 어느 정도일 지가
경선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는
당원 명부 유출 사건에
발목이 잡힐 수 있습니다.

경찰이 조만간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접 관련성이 인정되느냐에 따라
후보 자격에 대한 시비나
지지율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컷오프와 단일화, 경찰 수사 등
후보들의 운명을 가를 여러 변수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이번 주는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