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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리포트)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앵커)
국립광주과학관이 완공된 지 1년 가까이 된 오늘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직접 체험 전시물로 꾸며졌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독수리 자리와 거문고 자리 등
화려한 별자리가
천장 화면에 그대로 구현됐습니다.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4D체험관에서는
입체적인 화면에다
실제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어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INT▶

거대한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국립광주과학관이 광주시의 운영비 부담 문제나
정부조직 개편 등과 맞물려
지난해 11월 완공 이후
11개월 만에 개관했습니다.

광주과학관 내부에는
2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 전시관,
어린이관 등이 갖춰져 있고
전시물도 150여 종에 이릅니다.

80%는 실제로 작동하거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입니다.

◀INT▶

개관이 늦어지면서
정부와 광주시가 운영비를 배정하지 않는 탓에
직원 인건비나 공사 대금 등
5억원 가량이 연체되는등
앞으로도 광주과학관 활성화의 관건은
예산 문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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