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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남 고독사 위험군 2천787명에 달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이 많은 전남에서도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크죠.

전라남도가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군'을 조사했는데요,

고독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2천8백명이나 됐습니다.

이 가운데 200명 가까이는
매우 위험한 단계로 분류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순천에
고독사 위험군도 가장 많았구요,
이어 목포와 영암 순으로 위험군이 많았습니다.

'매우 위험 단계'에 있는 사람은
해남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구요,
다음은 목포와 순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독사 위험'에 놓인 사람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은 65세 이상의 노인인데요.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원봉사단체와 혼자사는 노인을 연결해
친구 만들기에 나서는 등
고독사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카드뉴스///
이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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