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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데스크

광주 부동산 시장...훈풍?...전망 엇갈려

(앵커)
새 정부 출범 이후 광주 부동산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택거래량이 크게 줄었지만
집값이 여전히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어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급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만 놓고보면 주택매매건수가 천 6백건에 그쳐
1년전보다는 21%,
9개월전과 비교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
금리도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시장의 침체가 우려할만한 상황이라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등
규제 완화'를 내세운 새 정부에서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최은선 부지부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
"양도세 중과를 유예한다는 그런 내용들이 나오니까
이제는 다주택자의 물건들이 시장에 많이 나오지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고요."

특히 광주는 여수,순천,광양과 함께
지난 2020년 말 이후 16개월째 조정지역으로 지정돼있어
벌써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는 올들어서도 집값이 소폭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광주의 주택매매가격지수는
각각 0.38%, 0.23%가 올랐습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최근 지난 1월 이후 석 달만에
기준금리를 또 다시 0.25% 포인트 올리는 등
금리의 지속적인 오름세도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같은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이에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문화/스포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