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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 다시 시작

26톤 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추락하면서
잠정 중단됐던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참여한 전문가 자문단이
오늘 오후 1시 현장을 방문해 건물의 위험성 등을 점검한데 이어
구조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대원들은
노동자 2명이 매몰돼있는 것으로 확인된 건물 26층과 27층을 중심으로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지 2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고와 관련된 사망자는 2명,
매몰자 2명, 실종자 2명으로 집계돼 있습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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