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이전 논의와 관련해 의료진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이전 여부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대병원이 지난 4월 직원과 의료진, 동문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신축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전해 새로 지을 것인지 현 부지에 새로 지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남대병원 신축이 추진되면서 현재 병원이 위치한 광주 동구는 반대 의사를, 광주 남구와 광산구, 나주시 등은 적극적 유치전을 펼치는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