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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은행실사단 광주은행 실사 노조 저지로 무산

◀ANC▶
민영화를 앞둔 광주은행에 대한 실사가
노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광주은행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하며 전북은행 실사단을
막았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은행 본점앞, 이른 오전부터
노조원들이 현관앞에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북은행 실사단이 은행에 들어서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펙트)

광주은행 노조는 전북은행에
광주은행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실사를 계속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강대옥)

전북은행 실사단은 노조와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하겠다며 돌아갔습니다.
◀INT▶(허련)

이들은 광주은행의
재무관게와 경영전반에 대한 실사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스탠딩)예정되로라면 앞으로 6주간
광주은행에 대한 실사가 이뤄져야 해 노조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실사가 완료되면 예금보험공사에
매매대금조정요청서를 제출하고 4,5월사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합니다.(CG1)

이어 6,7월에 잔금지급과 금융위원회
인가를 통해 8월중에 최종적으로 광주은행 인수
작업이 완료됩니다.(CG2)

하지만 광주은행 노조의 저지로
실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인수작업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