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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에게 듣는다-김두관 예비후보

(앵커)

여야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
공약과 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 후보를
송정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여야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두관 후보님을 모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김두관 의원입니다.

Q. 먼저, 대선 출마 이유와 포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수도권 일극해체하고 또 불평등을 타파하는 게 가장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덧붙이면 자치분권 균형발전 양극화 해서 불평등 극복이 시대 정신이고 이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가 당연히 김두관이다. 이런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고요.

Q.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다극분산형 자치분권 국가를 만드시겠다고 했는데요. 이게 뭔가요?

사실은 서울 같은 도시를 전국에 5개 만드는 프로젝트인데요.정말 분권을 통해서 지방과 중앙, 비수도권과 수도권이 상생하고 윈윈하는 이런 전략으로 가야만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광주 전남 전라 메가 시티의 과세권과 입법권까지도 강력하게 보유하는 그런 실질적으로 연방에 가까울 정도로 자율권을 줘야만이 지금 수도권 1극 체제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전략으로 대한민국을 좀 리셋하겠다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Q.국민기본자산제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제와는 어떤 점이 다른 점이죠?

기본소득하고 기본자산이 앞에 기본이 붙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좀 혼돈하시는데요. 철학적 기저가 전혀 다른 거고요. 청년들에게 사회 출발할 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에 1년에 30만명 정도 신생아가 태어나는데 이 아이들에게 3천만원씩 국가가 자산을 신탁해주고 또 3천만원을 국민연금이라든지 자산운용처에서 한 20년 정도 운용을 해서 이 아이가 만 19세가 될 때 6천만원 목돈을 지급해주는 제도거든요.

Q. 6명의 민주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이 지금은 가장 낮으십니다. 본인 스스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지지율 반등 전략이 있으십니까?

대선 본선에서 이기려고 하면 중도층과 중원에서 확장성이 있어야되는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데 저는 어려운 영남 지역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고 또 중도 중원의 확장성이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면 지금 1,2위 달리는 후보들과 충분하게 경쟁할 수 있는 후보로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선택해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요.

Q. 최근 민주당 적통성 논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님이 강조하는 민주당 정통성은 어떤 건가요?

그 문제라면 제가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오랫동안 활동을 했고 또 풀뿌리 자치인 마을 이장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켜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적통성 논쟁에서는 제가 당당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그런 논쟁들이 있었습니다.

Q.최근에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서 날 선 비판을 하고 계시잖아요. 어떤 게 문제라고 보고 계시나요?

윤석열 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런 분들은 사법기관의 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으로 그 직을 수행해야 하는데 검찰총장이라든지 감사원장 그 직책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정치적 야망을 키워왔기 때문에 매우 적절하지 않다라고 비판을 했고요.

Q. 광주 전남 시도민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어떤게 있으신가요?

저희들이 여섯 사람이 본선 경쟁을 통해서 정책과 비전을 잘 준비하고 내년 3월 9일에 있는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성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면 저희들이 반드시 필승으로 4기 민주개혁 정권 재창출을 통해서 4기 민주개혁정부를 출범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대담 마무리하겠습니다.
남은 경선 일정 잘 소화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