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국 각지를 돌며 재물손괴 등의 범죄를 저질러온
수배범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7월과 9월 광주에서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4개월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가며
절도 등 추가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군이 광주의 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광주와 전북 지역 등을 돌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