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공사를 하던 20대 청년이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8) 오전 10시쯤 곡성군 석곡면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타 전봇대 교체 작업을 하던 28살 이 모씨가 실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작업 중 감전 사고를 당한 게 아닌가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