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설 명절 앞두고 재래시장*마트 '북적'

(앵커)
오늘(8)은 설 명절입니다.

전통시작과 백화점은
어제까지도 막바지 명절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불경기 속 다가온 반가운 명절 대목에
유통가에도 활기가 감돌았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명절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전통시장!

한해의 시작을 알릴
설 상차림 식재료를 사려는 손님들로
가게는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오옥순/ 전통시장 상인
"손님들이 찾아오신 분들이 다른 데보다 저렴하다고 오시는 분들이 아주 아주 많아요."

한입 맛 보라며 내미는 손,
흥정하느라 높아진 목소리,
모두 시장을 달구며 훈훈하게 만듭니다.

(스탠드업)
한파에 불경기까지 겹쳐 침체돼있던
재래시장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랜만에 되살아났습니다.

활기로 가득 찬 막바지 설 대목에
상인들 표정도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이현희/ 전통시장 상인
"서민들이 지갑을 안 열어요. 그래도 명절 쇠려고 다들 전도 사고 시장도 많이 보러 오시네요."

대형마트도 선물과 제수용품을 고르러 온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설 명절을 준비하는 설렘과
고마운 사람에게 전할 정성어린 마음이 더해져
꽁꽁 언 유통가에도 온기가 감돌았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