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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 남구, 전직 구의원 전용경로당 예산 지원 논란

광주 남구가 전, 현직 의원의 친목 모임인
남구 의정동우회 전용 경로당을
구비로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광주 남구에 따르면,
전직 남구 의원 28명이 모여 쉴 곳이 필요하다는
의정동우회의 요구에 따라
진월동에 전용 경로당이 설치됐고
지난 월요일에 문을 열었는데
여기엔 약 5천 2백만 원의 구비가 지원됐습니다.

전직 구의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에
세금을 지원하는 게 특혜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남구는
특정 다수의 여가를 위해 경로당을 설치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보조금을 준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