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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휴일 아침 날벼락..주차차량 11대 파손

◀ANC▶
오늘 아침 목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차량 십여 대가 파손되고
주민들은 휴일 아침부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아수라장이 된 아파트 단지 주차장.

곳곳에 파편들이 널려있고
놀란 아파트 주민들은 밖으로 나와
파손된 차량에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1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s/u) 아파트 입구에서 한 차례 다른 차량과 충격한 가해 차량은 순식간에 단지 내
주차장으로 돌진했습니다.//

(블랙박스 화면) 사고 승용차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던 중 다른 승용차와
부딪힙니다.

이어 갈지자로 달리며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충돌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멈춰섭니다.//

사고 운전자는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INT▶ 김형운/ 피해 차량 주인
"엄청 소리가 컸어요. 큰 도로에서 나는 것 같아가지고 내다보니까 아파트 주차장에서.."

(C/G) 사고를 낸 운전자 65살 박 모 씨는
최초 접촉사고에 당황해 사고당시 가속 페달을
밟았는지 여부를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평일이었다면 출근시간과 겹쳐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MBC뉴스 윤수진입니다.
◀END▶
윤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