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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 화순군 동계훈련지로 인기 外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 선수를 배출한
화순군이 새로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도 화순을 찾고 있는데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VCR▶
◀현장음▶
( 어이, 어이... )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힘찬 구호와 함께 라켓을 휘두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거쳐간 체육관에서의 훈련이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학주 / 강원도 원주)

화순을 찾는 건 국내 선수들 뿐만이 아닙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한 기후의 외국 선수들도
동계 훈련지로 화순을 찾습니다.

이용대 선수의 고향이라는 의미와 함께
넓고 쾌적한 체육관 시설 덕분입니다.

◀인터뷰▶
(앤드류/ 뉴질랜드 배드민턴 선수)

올해 전지훈련으로 화순을 찾은 선수들은
약 이만명.

7천명이던 3년 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화순군은 우수한 체육 시설 제공과
수송차량 지원 등을 통해
선수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기욱 계장)

배드민턴 뿐만 아니라
복싱, 축구, 야구팀도 줄지어 화순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옥금 / 화순읍 대리)

화순군이 새로운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굴뚝없는 산업으로 지역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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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가 2015시즌 새 외국인투수로
조쉬 스틴슨을 영입했습니다.
◀VCR▶
KIA는 우완 정통파 투수 스틴슨과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틴슨은 올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8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23의 성적을
남겼으며, 힘 있는 직구와 각이 큰 변화구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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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올시즌 KIA에서 불혹의 믿을맨으로 활약한
최영필 선수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VCR▶
최영필은 올해 40경기에서 4승 2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거두며
KIA의 필승 불펜 요원으로 부활했습니다.

활약을 인정받은 최영필은
7천만원에서 85.7%오른 1억3천만원에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며
6년만에 다시 억대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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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END▶
◀ANC▶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