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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성당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오늘(14) 아침 6시 1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성당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성당 안에 있던 신부 1명이 구조됐고,
수녀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성당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기도실에 켜둔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