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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개발 활발...부동산 활황?

◀ANC▶
최근 광주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기나긴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지만,
일시에 많은 아파트가 건축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 시설로 활용될
광주 염주주공 아파트.

지난 2월 조합 설립 절차를 마친 뒤 최근에는
조합원들의 확정 지분제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재건축 조합측은
늦어도 7월까지는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 시행인가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입니다.

이렇게되면 빠르면 올해 안에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이 곳뿐만이 아니라
천 사백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학동 3구역 재개발은
분양 절차에 들어갔고, 마륵 지구는
분양까지 마무리지었습니다.

또, 풍향 2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했고,
지원 2구역도 건축 심의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INT▶

(C.G)
실제로 지난 3월 광주지역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483세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5백세대 미만을 기록해 부동산 시장의 훈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C.G)
여기에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의 소형 아파트를 의무적으로 매입해주는 것도
재개발.재건축이 촉진되는 한 요인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일시에 많은 규모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아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택 시장의 불황 탈출로 이어질 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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