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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통문화 예술축제 '무등울림' 개막

(앵커) ◀ANC▶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전통 문화축제
무등울림이 오늘(3일) 개막했습니다.

전통문화관을 중심으로 운림동 일대가
한 달간 축제의 장이 됩니다.

금남로 일대에서 닷새간 열렸던
충장축제는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도심 속 축제소식,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VCR▶

하얀 갈기의 무등산 호랑이가
흥겨운 춤판을 벌입니다.

이리저리 재간 부리는 호랑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웃음꽃이 핍니다.

◀SYN▶

전통문화 예술축제 '무등울림'이
무등산권 운림동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인터뷰) 김맹엽 / 관람객
"우리나라 전통 무용이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고요. 우리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하고."

주민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축제답게
가장 눈에 띄는 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S/U)--
이처럼 소원 솟대를 만들거나 한복을 입어보는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들도
곳곳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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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주민들이
수수부꾸미와 식혜를 만들어 판매하고

한지 오림닭 만들기와 죽필 만들기 등
평소 보기 어려운 명인들의 시연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도운 한상진
"애들이랑 이렇게 같이 나와서 좋은 경험도 하고 옛 문화를 같이 경험할 수 있어서..오니까 굉장히 좋아요"


전통문화관에서는 매 주 주말
국악인 천 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국악대제전이 열리고,

인근 미술관과 편백숲에서는 힐링 음악회가
열립니다.

한편 금남로 일대에서 닷새간 계속된
추억의 충장축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가을비가 내렸지만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에는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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