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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광주 표심은? 이 시각 투표소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광주전남은
뜨거운 투표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시각 투표소는 어떤 지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광주 봉선 2동 투표소인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조금 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까지
많은 시민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투표권을 행사하려는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광주에 367곳,
전남에 862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투표율은 오전 7시를 기준으로
-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광주·전남 유권자 279만여 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이미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전국에서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51.45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48.63퍼센트,
광주가 48.27퍼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 36.9%와 비교해
호남 지역이 모두 10%p이상 높아,
이번 대선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열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최종 투표율도 지난 19대 대선 당시
광주가 82퍼센트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전남도 78.8퍼센트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이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까지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한
광주전남지역에서
예상대로 민주당이 압승을 할지,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20%가 넘는 득표율을
달성할지도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봉선 2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이다현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교육 담당

"안녕하세요. 이다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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