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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KIA, 힘 빠졌나 3연패..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의 기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2연전의 체력적 부담때문인지
힘이 빠진 KIA는 3연패에 빠지며
5강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VCR▶

6연승 뒤 3연패.
연승기간 보여줬던 뒷심이 사라졌습니다.

패배도 패배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합니다.

선취점을 따낸 뒤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역전 당하는 경기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1회 2득점 이후 9회 말까지 무득점.

상대 마운드의 힘에 밀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kt선발이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KIA는 여러번 공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두 번의 만루 기회도 있었지만
범타로 날려버렸습니다.

13개의 잔루는 쓰디쓴 패배를 가져왔습니다.

팀의 패배로 에반의 호투는 빛이 바랬습니다.

후반기 합류한 외인 투수 에반의 첫 선발전.
6이닝 2실점 합격점입니다.

에반은 힘있는 직구와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고
6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했습니다.

중간 계투진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해온 에반이
남은 경기 꾸준히 선발의 몫을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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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와 시즌 13차전을 치릅니다.

오늘 외인들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KIA는 스틴슨을 kt는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스틴슨은 kt전에 두 번 나서 아직 승리가
없는데요.

오늘 팀 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ANC▶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