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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음주 뺑소니로 아들 잃은 아버지 청원 "아들의 꿈 이루게 해달라"

음주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지켜달라'며 국민 청원에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청원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아들의 희망이었던 초등교사의 꿈은
도저히 법적으로는 기대하기 힘들다며 국민들의 판단을 여쭤보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교대 2학년 재학 중이었던 청원인의 아들은
보험 보상 과정에서 일용근로자에 준한다는 기준이 적용됐습니다.

청원인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사 자격을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법적 소송을 벌였지만 법원은 임용고시 합격의 객관적 자료가 없다며 1,2심에서 패소 판정했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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