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탄가스를 보관하고 있던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네 동이 불에 탔습니다.
인근에 주택가가 있어
자칫 큰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불은 다행히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한 창고 건물.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검은 연기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부탄가스마저
위험하게 나뒹굽니다.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 화염의 기세에
결국 소방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부탄가스 등 생활용품이 보관된
물류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건 아침 7시쯤.
창고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거대한 폭발음에
이른 아침부터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ＩＮＴ▶ 앞집 주민
"부탄가스들이 하나씩 터지니까 꽝꽝 소리 났죠. 자다가 불났다고 그래서 뛰쳐나왔죠, 그냥."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내 소방서의 모든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백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스탠드업)
물류창고 가까이에 다른 건물들이 있고 안에는 인화성 물질들도 많다 보니 진화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
결국 불길은 옆에 있던
사무실과 창고 등 건물 4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ＩＮＴ▶ 허임/광주 광산소방서 연락공보담당
"건물 안에 잡화 여러가지 물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불꽃에 대한 것은 거의 다 진화가 돼 있는데. 거기에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것들을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서는 들어내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ＥＮＤ▶
부탄가스를 보관하고 있던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네 동이 불에 탔습니다.
인근에 주택가가 있어
자칫 큰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불은 다행히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르는 한 창고 건물.
소방관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검은 연기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부탄가스마저
위험하게 나뒹굽니다.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 화염의 기세에
결국 소방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부탄가스 등 생활용품이 보관된
물류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건 아침 7시쯤.
창고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거대한 폭발음에
이른 아침부터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ＩＮＴ▶ 앞집 주민
"부탄가스들이 하나씩 터지니까 꽝꽝 소리 났죠. 자다가 불났다고 그래서 뛰쳐나왔죠, 그냥."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내 소방서의 모든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백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스탠드업)
물류창고 가까이에 다른 건물들이 있고 안에는 인화성 물질들도 많다 보니 진화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
결국 불길은 옆에 있던
사무실과 창고 등 건물 4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ＩＮＴ▶ 허임/광주 광산소방서 연락공보담당
"건물 안에 잡화 여러가지 물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불꽃에 대한 것은 거의 다 진화가 돼 있는데. 거기에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것들을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서는 들어내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다현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