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육 대체 교사들의 시청 농성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와
소속 대체 보육 교사들은
오늘(16) 광주시청 2층 로비에서
농성과 파업을 이어가며,
전체 대체 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오는 3월 계약이 끝나
해고 위기에 있다면서 고용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교사들의 계약기간을 연장하면
이들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타 보육교사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