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해넘이, 해맞이 하러 가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이슈인투데이에서는
해넘이, 해맞이를 잘 할 수 있는
전남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수정 작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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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가장 먼저 어디로 가 볼까요?
답변 1)
네. 신안증도로 먼저 떠나볼텐데요. 증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우전 해변 짱뚱어 다리인데요. 물이 차면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듯한 느낌이 이곳에서 들고요. 다리 위에서 맞는 해넘이가 아주 환상적이죠. 또 증도에서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면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공원이 이곳에 있는데요. 섬 서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일몰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또 절벽 위에 낙조 전망대가 있는데요. 이 낙조 전망대에서 석양을 감상할 수가 있는데요. 이 전망대로 가는 도중에 증도 서쪽에 아기자기한 풍광이 함께 볼거리가 있죠. 또 여기 가까이에 우리나라의 최대 염전을 자랑하는 태평염전에 소금박물관이 있는데요. 예전에 이 소금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증도의 핵심 탐방지로 손꼽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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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해넘이 명소 하면
해남 땅끝 마을도 아주 유명한데요.
해남에서 해넘이, 해맞이를
좀 더 잘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까?
답변 2)
한반도의 시작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해남 땅끝하면 일몰, 일출을 한 곳에서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고요. 그리고 또 다도해 비경과 어우러진 또 땅끝 마을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는 31일부터 진행이 되는데요. 이 버스킹 무대를 시작으로 해서 땅끝 전망대 봉수대에서는 해넘이 제례와 함께 어울림 한마당이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또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되고요. 여기에 또 강강술래를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또 전자 바이올린 연주도 함께 뜨겁게 달굴 예정이고요. 새해 희망을 적은 띠배 띄우기도 함께 진행이 되면서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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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사람이 많은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해맞이 명소도 있을까요?
답변 3)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뭔가 풀어 헤쳐야 될 것만 같고, 또 뭔가 맺어야 할 것만 같은 곳이죠. 바로 무안 해제 도리포입니다. 바다 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서 일출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고요. 그리고 칠산바다 쪽으로는 일몰이 아주 장관입니다. 여기에 또 겨울엔 함평 쪽 바다에서 그리고 여름에는 영광 쪽 산에서 해가 뜨는데요. 그 멋진 정경은 이곳 도리포에서 볼 수 있죠. 또 이곳 포구 끝에서 바다를 향해 서 있는 팔각정이 있는데 팔각정의 일출이 아주 포인트입니다. 붉은 카페트가 깔린 듯 굉장히 멋진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가는 어선들이 어우러진 이곳 멋진 풍광이, 이곳의 일출이 장관이죠. 여기에 또 도리포 맨 끝에 자리한 나지막히 자리하고 있는 바위섬이 바로 항상바위가 있는데요. 이곳의 전경도 함께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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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장흥에도 좋은 일출, 일몰장소가 있다고요?
답변 4)
그렇습니다. 이곳 장흥 정남진 남포마을에 있는데요. 이곳의 전망대 일원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새해 아침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각자의 소원을 적어내는 소원지 적기, 그리고 또 여기에 헬륨을 넣은 풍선을 일출시에 함성과 함께 동시에 함께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고요. 여기에 따스한 차와 함께 2019인분 떡국 시식이 이곳에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남도쪽 일출 시간이 7시 30분 쯤 전체적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니까요. 남도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도 참여해 보시고 또 일출을 보면서 내년이 또 기해년이잖아요. 기해년이 황금돼지해라고 해요. 그래서 황금돼지해에 돈도 많이 버는 멋진 계획들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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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