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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신협 선거 앞두고 잡음

◀ANC▶

목포지역 최대 규모의 신협인 목포신협이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잡음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조합원 정보 유출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갈등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려졌습니다.

무슨 사연인지,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지난 1999년 5개 신협이 통합돼
출범한 목포신협.

조합원 2만 6천 명이 넘는
지역내 최대 규모 신협입니다.
[반투명C/G
경동,YMCA,용당,하당,개인택시신협
=>목포신협
1999년 통합]

설을 앞둔 지난달 29일 간부 장모씨 등
2명이 2개의 지점에서 빼돌리다
자체 감사팀에 적발된 문건입니다.

돌출c/g]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이
기재된 조합원 명부로 300명이 넘습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전국신협 이사로 출마한
현 이사장을 비방하는 문자가
전국 대의원 200명의 휴대전화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신협 측은 이사장 선거와 관련된 정보유출과
비방전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INT▶박우영 이사장*목포신협*
“..갈등을 일으키는 행위..안타깝고..”

조합원들은 재정 건전성이 좋은 신협이
갈등에 휩싸이는 걸 볼 수 없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불법 선거운동 감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김호남 *목포신협 비상대책위원*
“...이 피해가 결국 조합원들에게 갈 수 밖에
없어요..그건 안되죠..“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년 임기의 목포신협 제12대 이사장 선거에는
전현직 이사장 2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오는 25일 조합원 직선방식으로 치러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