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시의회 의원직을 내려놓고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김동찬 전 의원을 규탄했습니다.
참여자치21과 광주진보연대 등은 성명을 내고
김 전 의원이 임기를 6개월 남겨두고
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했다며,
이는 광주 시민들의 민의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의원 자리를
자신의 영달을 위한 징검다리로 여기는 것은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하며
김 전 의원이 늦게라도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