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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앵커)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볼 수 있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지역업체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산업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기자)

흔히 볼 수 있는 주방용품에
작은 사람을 여기저기 앉힌 디자인.

원형이나 사슬 모양으로
끝없이 이을 수 있는 물병은
운동기구로도 쓸 수 있는 아이디어 작품입니다.

모두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지역업체가 만든, '협업'을 통해 탄생한
올해 디자인 비엔날레 작품들입니다.

(인터뷰)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이탈리아 디자이너

(인터뷰)
박유복 대표/ 인스나인 (지역업체)

'담양 소쇄원'에서 영감을 받은
일본 유명 건축가의 조형작품은
광장 한가운데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3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현대 디자인 3천여점과
시민들이 참여한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집니다.

산업화를 꾀하기 위해 전시 뿐 아니라
올해 말 실제 생산과 판매도 앞뒀습니다.


(인터뷰)
최경란 총감독/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스탠드업)
디자인과 산업을 결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펼쳐놓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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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