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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연속기획보도

(이슈와 사람) 광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2 -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장 출마 예정자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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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광주시장 선거 도전, 이번이 세 번째시죠? 광주시장이 돼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십니까?



답 )


우선 이번 제가 출마함으로 인해서 불편하신 분들께는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광주 발전이라고 하는 큰틀 속에서 널리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제 중앙에서 활동한 것과 시장 출마하는 것 중 무엇이 광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1월달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물었습니다. 한결같이 일자리를 만들고 광주경제를 살리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출마하는 것이 광주시민들의 은혜에 결초보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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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출마 선언하시면서 "고향에 결초보은하겠다." "첫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고 이렇게 밝히셨습니다.


일자리는 자신있다는 뜻으로 읽히는 데, 차별화된 전략이 있는지요?



답 )


네. 대통령께서는 지난 5월 9일 취임하시고 첫업무지시가 대통령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라 지시를 하셨고 5월 16일날 일자리위원회 가 만들어졌고 대통령께서 직접 위원장을 맡고 저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해주셨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일자리 정책 인프라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자리 중심으로 국정 운영 체계를 바꾸었고 그리고 앞으로 5년동안 시행될 로드맵도 만들었습니다. 제가 광주에서 제가 만들었던 정책과 로드맵을 가장 먼저 성공시켜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게 되면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에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일자리 정책이 제 핵심 정책입니다. 그래서 어제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10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경제자유구역을 광주에 만들어서 외국인 투자도 유치하고 또 일자리 미스매치도 해결하고 광주시정을 일자리 중심으로 바꾸고 많은 좋은 정책들을 어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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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정책을 문재인 정부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는데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 지도 궁금합니다.



답 )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고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해서 한 4천만원 정도의 연봉을 주는 그런 내용이기 때문에 저는 매우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성과가 없는 것이 문젠데.. 우리 정부차원에서도 이게 성공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판단이 돼서 국정과제에 포함을 시켰고요. 또 대통령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십니다. 그래서 저는 상반기 중에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시장이 되면 이 정책을 계속 보완시켜서 발전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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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그만둔 게 이제 한달이 됐습니다.


아직 후임자는 결정되지 않았고요.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답 )


공직이라고 하는 게 자기가 하고 싶다고 계속 있고 떠나고 싶다고 떠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제가 2006년도에 행정자치부 장관을 하고있었는데 그때 11월달에 제가 8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부동산 투기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저를 8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발령을 냈고, 제가 간 지 한 달만에 111 대책을 발표해서 분양가 상한제도 도입하고 원가 공개 제도 시행해서 부동산 투기를 완전히 잠재웠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제 9개월동안 하면서 저에게 주어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완성했습니다. 그보다 더 시급한 광주경제를 살려달라는 이런 시민의 부름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런 결정을 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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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어제 이 자리에 나온 민형배 예비후보는 최영호 남구청장과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부위원장을 의식한 것일 텐데요,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답 )


제가 지지율 1위 후보가 아니면 저에게 그런 견제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감내해야 될 아픔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그 분들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 저와 함께 광주를 발전시켜 가야 될 소중한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더 노력하고 제가 더 겸손하게 해서 금도에 벗어나는 선거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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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사)
12대 공약 중에 어제 두번째 공약을 발표하셨죠?(네) 앞으로도 정책 경쟁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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