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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리포트) 광주시 공직아이디어도 ‘나가수’ 방식


(앵커)

광주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 대회를 열었는데요
과거 몇몇 공무원이 평가하던 방식을 벗어나
나는 가수다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도심재생과 복지분야가 높은 점수를받았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기자)

5백명의 응모자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명의 공직자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시민 백명,공직자 백명,
전문 평가단 10명으로 구성된 청중 평가단이
점수를 주고 현장에서 공개하는
나는 가수다 방식을 도입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구 도심의 빈집과 폐가를 창조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 였습니다.

광주 동구의 빈집을 게스트 하우스와
예술인 창작촌으로 조성하고 폐가를 사들여
마을 텃밭으로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호소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SYN▶

새로 건설중인
도시철도 2호선에 지상에 설치할 한전 변전소를 지하로 돌려 문화 도시로서 미관도 살리고
세수도 증대시켜 보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돋보였습니다.

포장이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 봉사 대상자들을 활용해 보자는 제안과
청소년 한부모를 위해
임대 보증금을 지원해 보자는 아이디어등은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SYN▶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시산하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컨퍼런스

청중평가단에 계층별,연령별등
다양한 시민을 참여시키는 노력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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